2025년 한국체육사 기출문제 분석 —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

안녕하세요. 당신의 합격의 멘토, 멘토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한국체육사를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20문제를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치 기출과 한 문제씩 맞춰 봤습니다.

총평 — 개념은 그대로인데, 물어보는 방식이 깊어졌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2025년 한국체육사에 새로운 개념은 거의 없었습니다. 각저, 궁술, 석전, 추천, 방응, 훈련원, 서상천. 전부 예전에 나왔던 사료와 개념입니다.

달라진 건 물어보는 방식입니다. 같은 개념을 훨씬 깊게 물었어요.

그래서 "기출에서 봤던 건데?" 싶으면서도 답이 안 나오는 시험이 됩니다. 어디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하나씩 보시죠.

1. 개념과 사료는 거의 다 나왔던 것입니다

한자가 함께 적힌 용어가 나온 12문제를 8년치 기출과 맞춰 봤습니다.

2025년에 나온 개념·사료 2017~2024년 중 나온 해
궁술(弓術) 7년
추천(鞦韆) 7년
각저(角抵) 6년
석전(石戰) 6년
방응(放鷹) 6년
학당(學堂) 6년
서상천(徐相天) 4년
훈련원(訓鍊院) 4년

궁술과 추천은 8년 중 7년 나왔습니다. 거의 매년이죠.

맞춰 본 12문제 가운데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 나온 건 2문제뿐이었습니다. 1번(각저총 벽화)과 2번(체육사관)입니다.

나머지 10문제는 예전에 나왔던 개념입니다.

2. 그런데 물어보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제가 ㄱㄴㄷㄹ 조합형이라고 부르는 문제 형식이 있습니다. <보기>에 ㄱ, ㄴ, ㄷ, ㄹ 네 개의 설명을 주고 맞는 것을 모두 고르라는 문제죠.

연도 ㄱㄴㄷㄹ 조합형 문제 수
2022 0
2023 0
2024 5
2025 5

2022년과 2023년에는 한 문제도 없었습니다. 2024년에 5문제로 처음 나왔고, 2025년에도 5문제입니다.

이게 왜 어려울까요? 보통 4지선다는 확실히 아는 선택지 하나만 있어도 지워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합형은 그게 안 됩니다. 네 개가 맞는지 틀리는지 다 알아야 답이 나와요. 세 개를 맞게 골라도 나머지 하나가 헷갈리면 틀립니다.

2025년 조합형 5문제가 전부 그랬습니다. 답이 "ㄱ, ㄴ" "ㄴ, ㄷ" "ㄱ, ㄴ, ㄷ" "ㄱ, ㄴ, ㄷ, ㄹ" 이런 식이라 찍어서 맞히기도 어렵습니다.

3. 얼마나 깊어졌나 — 활인심방으로 보시죠

같은 사료가 어떻게 깊어지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게 활인심방입니다.

연도 어떻게 나왔나
2017 조선시대 체육활동 문제의 선택지 한 줄
2020 문제 하나가 통째로 활인심방. 틀린 것 고르기
2025 조합형. 『활인심』과 『활인심방』 구분, 도인법·양생지법까지

2017년에는 선택지 한 줄만 알면 됐습니다. 2020년에는 문제 하나를 다 알아야 했고요. 2025년에는 네 개를 전부 보면서, 바탕이 된 책과 그걸 보고 쓴 책까지 구분해야 했습니다.

같은 사료인데 물어보는 깊이가 세 단계 올라간 겁니다.

함정도 반복됩니다

활인심방에는 붙어 다니는 함정이 있습니다.

2017년에는 "율곡 이이가 도입했다", 2020년에는 "이이가 펴냈다"가 틀린 선택지로 나왔습니다. 2026년에는 "퇴계 이황이 필사했다"가 맞는 선택지였고요.

이이와 이황을 헷갈리게 만드는 겁니다. 9년째 같은 자리를 노리고 있어요.

6번 문제도 비슷합니다. "추천(鞦韆): 널뛰기"가 틀린 선택지로 나왔는데, 추천은 그네뛰기입니다. 이름은 익숙한데 뜻을 정확히 모르면 걸립니다.

4. 단원별 분포

단원 2025년 문제 수
01 체육사의 의미 2
02 선사·삼국시대 3
03 고려·조선시대 5
04 한국 근·현대 10
합계 20

앞쪽 세 단원을 합치면 10문제, 04 한국 근·현대가 나머지 10문제입니다. 체육사의 의미부터 고려·조선까지가 절반, 개화기부터 현대까지가 절반이죠.

이 부분은 크게 변한 게 없습니다.

마무리 — 그래서 어떻게 공부할까요

2025년 시험을 분석한 것입니다. 다음 시험에 뭐가 나올지는 저도 모릅니다. 다만 준비하는 방법은 이 분석에서 나옵니다.

개념을 아는 것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다릅니다. 2025년에 나온 개념은 대부분 예전에 나왔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어려웠던 이유는 물어보는 깊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본 적 있다"에서 멈추면 조합형에서 걸립니다.

용어는 뜻까지 정확히 보세요. 추천이 그네뛰기인지 널뛰기인지, 『활인심』과 『활인심방』이 어떻게 다른지. 이름만 익숙해서는 답이 안 나옵니다.

헷갈리는 짝은 표로 만들어 두세요. 이이와 이황처럼 붙어 다니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출제자가 9년째 그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문제지 내려받기

2025년 전 과목 문제지와 정답은 아래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분석이 필요하시면

기출을 이렇게 뜯어보는 강의를 유튜브에 무료로 올려두었습니다. 한국체육사가 막막하시다면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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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갱신 2026-08-29 · 근거 A-1, A-1b, A-2, B-1, B-2